알바를 시작했다.
첫날 구인공고에 나온 근무시간과 차이가 있어서 놀랬다.
실수로 담당자가 잘못 올린것 같다고한다.
뭐...한시간 더 일하는건 괜찮으니 알겠다고 했다.
(사실 안 괜찮기도 하고... 알바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들어 다른 걸 할 시간이 부족하다.)
그런데 수습3개월이 있단다.
그리고 수습기간에는 정상 급여의 90프로만 준단다...
하...이걸 왜 셋째날에 얘기하지?
당황스럽다. 좀 생각해보겠다고 얘기했다.
업무는 정말 꿀이다. 집에서도 가깝고 식사도 제공한다.
근데 최저시급도 안 준려는 고용주 마인드가 맘에 안 든다.
고민된다.
코로나 특수로 오히려 매출이 늘었더만...정부지원금도 받고 있던데 왜 이렇게 못되게 구는지 모르겠다. 나쁜 사람들!
알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