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등록1 강아지를 잃어버렸어요. 코로나가 심각해져 새벽에 운동은 잠시 쉬고 있다. 습관처럼 여전히 새벽에 눈이 떠지기 때문에 남는 시간은 스트레칭을 하거나 책, 스마트폰을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아침에 방을 나와 거실로 가보니 공기가 썰렁하다. 오늘은 유독 춥나보군 하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문득 현관 문이 열려있는 것이보인다. 설마.... 급하게 우리집 개를 불렀으나 반응이 없다. 아무래도 아침에 엄마가 출근을 하면서 문을 덜 닫고 나가셨나보다... 그리고 우리집 개가 그 기회를 틈타 탈출을 감행한 것이다. 서둘러 옷을 챙겨입고 아래로 내려갔다. 건물 출입문에 막혀 못나갔을지도 모른다는 기대와는 다르게 여기도 통과했나보다. 주차장에 가보니 우리집 개가 저질러 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똥이 있다. 다급한 마음에 이름을 불러봤으나 반응이 없.. 2020.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