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결심1 창업일기_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 창업을 시작하고 구체적인 아이템이 선정되지 않아 한 달 넘게 창업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있다. 개발자인 라이언님은 일단 본인이 가지고 과거 만들어둔 시스템을 데모버전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 라이언님에게 미안하게도 나는 아직까지 조사라는 변명으로 집에서만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진정한 창업은 영업부터라는데 영업담당인 내가 이렇게 망설이고 벌벌 떨고 있다니 너무 미안하다. 대부분의 창업은 주변에서 인정받지 못한다. 퇴직한 지 시간이 꽤 흘렀으니 가족들도 슬슬 내가 재취업을 했으면 하는 말을 넌지시 내보인다. 지금이라도 날 받아주는 회사에 들어가 '감사합니다.'하고 일해야하나 생각이 슬며시 고개를 들지만... 흠, 나는 안타깝게도 직장인은 안 맞아요. 나는 10년 가까이 국내외 회사에서 근무를 해봤으며 .. 2020.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