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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예민한 성격

by 씩씩한 세오 2021. 1. 5.




나는 살이 안찌는 축복받은 체질.
누구에게 축복인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에는 살 찌려고 4개월 동안 주5일 한시간씩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니까 3키로 쪘다.
코로나 거리두기 강화로 한달 운동을 쉬니 다시 살이 빠졌다.

나는 온몸으로 주변을 의식하는 예민쟁이
끊임없이 고민하고 불안해하는 걱정 많은 사람

외부의 자극에 저항도 해보고 집콕하며 스스로 고립되어 보기도 했지만 더 힘들기만 했다.

그래서 이제는 예민한 나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기로 했다.

지금부터는 씩씩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싶다.